CJ제일제당(097950)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과 협업해 스팸 골드바 1000개를 한정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CJ제일제당에서 선보인 스팸 골드바는 골드바 모양의 종이상자 6개로 구성된다. 각 상자 안에는 황금색의 스팸이 들어 있다. 해당 상품은 크림에서 이날 오후 6시부터 1000개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크림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1인당 10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판매 수량 중 20개에는 '골든 티켓'이 들어 있다. 해당 티켓을 받은 고객은 약 70만원 상당의 실제 골드바(1돈)를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스팸 골드바 판매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와 제품 체험을 위한 키트 등 젊은 세대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정판에 열광하는 MZ세대(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를 사로잡고자 크림에서의 한정 수량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며 "스팸 골드바 한정판이 고객들에게 황금 같은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