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김새론에 대한 결혼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다만 결혼설의 주인공인 남편은 데이트폭력과 가정폭력, 임신중절 등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자신이 김새론의 남편이라고 밝힌 A씨는 25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발급받은 결혼증명서와 함께 입장문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공개했다. A씨는 김새론과 2024년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고, 빠르게 가까워졌으며 교제 2달 만인 지난 1월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혼인신고서에는 1월 7일 혼인신고서를 제출했고, 3일 후인 10일에 승인됐...
영남권 산불이 지난 21일부터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반려견들이 목줄에 묶여 대피하지 못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26일 동물보호단체 ‘...
경남 산청 산불이 지리산국립공원으로 번졌다.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26일 오전 10시쯤 산청 시천면 산불이 구곡산 능선을 넘으면서 지리산 ...
25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진화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오후 12시 54분쯤 의성군 신평면 한 야산에서 산불...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26일 오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서 직선거리로 5.4㎞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다. 26일 소방당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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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으로 번진 가운데, 산림당국은 산불 영향 구역을 추산하지 못할 정도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26일 의성군 산림현장통합지휘본부 앞에서 연 브리핑에서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전날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최대 초속 27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안동·청송·영양·영덕 등 4개 시...
산불 확산에 따라 경북북부제2교도소 수용자 500여명이 다른 시설로 이감됐다. 이는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치다. 이 법에는 ‘천재지변이 일어나 교도시설 안에서 피난할 방법이 없는 경우에는 수용자를 다른 장소로 이송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 실제로 산불 등 천재지변에 따라 교도소에서 수용자를 이송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교...
엿새째 계속되고 있는 산불 확산으로 재소자 500명을 다른 곳으로 옮긴 경북북부제2교도소는 청송군 진보면에 있다. 작년 법무부는 이 곳을 ‘흉악범 전담 시설’로 지정하고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가해자인 전주환 등 중범죄자 20명을 이 곳에 이감한 바 있다. 경북북부제2교도소는 과거 청송교도소로 불리던 곳이다. 국내 유일의 중(重) 경비 교도소다. 전...
영남권 산불이 지난 21일부터 닷새 째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총 18명 발생했다. 의성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경북에서 14명 숨졌고, 경남에서는 4명 사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이번 산불로 사망 18명, 중상 6명, 경상 13명 등 총 3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상자는 경북 1명·경남 5명, 경상자는 경북 6명·경남 5명...
법원이 26일 오후 2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를 한다. 앞서 1심에서 이 대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만약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량이 선고되고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된다면 이 대표는 10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한다. 민주당이 지난 대선 선거 비용으로 보전받은 434억여원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반환해야...
경북 의성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에 이어 영덕까지 확산하는 가운데 법무부 교정본부가 26일 경북북부교도소(옛 청송교도소) 수용자 일부를 이송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교정본부는 경북북부2교도소 수용자 등 약 500명을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교정기관으로 이송했다. 앞서 교정본부는 경북북부1~3교도소에 수용 중인 재소자 2800여명을 대피시킬 준비를 마친 상태였...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동원한 트랙터 1대가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으로 진출했다. 경찰이 이동을 차단하고, 전농 측이 집회를 벌이면서 출근길에 경복궁 왼편 자하문로 통행이 전면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전농 산하 전봉준투쟁단은 전날 서울 서초구 남태령고개 일대에서 트랙터 30대를 실은 화물트럭 2...
경북 의성에서 지난 22일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동쪽에 있는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확산됐다. 산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이 불길에 휩싸여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영덕군에서만 6명이 사망했다. 26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25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발생한 사망자는 안동시 2명, 청송군 3명, 영양군 4명, ...
경북 영양군에서 ‘의성 산불’로 인해 숨진 시신 4구가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후 11시 11분쯤 경북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에서 불에 탄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오후 11시쯤에는 석보면 화매리에서도 불에 탄 사망자 1명이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 4명의 신원을 확인하는 중이다. 영양군 한 관계자는 “석보면에 산불이 손쓸 새도 없이 번졌다”며 “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경북 북부로 번진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25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4분쯤 경북 안동시 임하면 신덕리 한 주택 마당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같은 마을에 사는 가족은 A씨를 대피시키기 위해 집을 찾았다가 마당에서 쓰러져있는 그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산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