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기업 오스코텍(039200)이 2일 장 초반 8% 넘게 오르고 있다. 미국 제약사와 최대 1조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스코텍 CI./오스코텍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오스코텍은 전 거래일 대비 3600원(8.88%) 오른 4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스코텍은 전날 미국 아지오스 파마슈티컬스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 물질 '세비도플레닙(Cevidoplenib)'의 글로벌 독점 개발·상업화 권리를 이전하고, 계약금 2500만달러(약 375억원)를 받는다고 밝혔다. 아지오스 파마슈티컬스는 희귀 질환 치료제 개발과 상업화에 특화된 글로벌 바이오 기업이다.

개발·허가·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계약 규모는 최대 6억6500만달러(약 1조원)이며, 상업화 이후 별도 사용료도 지급된다.

한편, 오스코텍은 지난 3월 미국 야티리 바이오(Yatiri Bio)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후보 물질 '덴피본티닙(Denfivontinib)'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