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전문 애드테크 기업 메타버즈가 전자상거래와 교육업체, 공공기관에서 예측, 확산, 효율화 등 세 가지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에이전시로서 발돋움한다.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한 메타버즈는 최근 생성형 AI 기반 ‘D2X AI’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D2X AI 솔루션은 AI가 데이터를 학습하여 맞춤형 결과를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D2P(Data to Prediction) AI 예측 모델의 경우 AI를 통해 얻고자 하는 가설을 바탕으로 브랜드 고유 데이터셋을 구축하여 AI 모델에 학습시켜 예측 결과를 도출한다. 이커머스 브랜드의 경우 자사몰 데이터와 마켓 데이터, SNS 데이터를 통합 학습하여 판매 수요를 예측하고 그에 따른 운영전략을 제시한다.
D2V(Data to Viral) AI 확산 모델은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브랜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확산시킨다. 브랜드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를 인식하여 자동으로 자막과 대본, 이미지를 생성하고, 콘텐츠 내용을 구성한다. 또 생성한 대본을 AI 보이스로 변환(TTS)하여 데이터 매칭을 통해 영상 산출물도 제작할 수 있다.
D2C(Data to Communication) AI 효율 모델은 이커머스의 커뮤니케이션 및 CRM에 적합한 모델이다. 고객의 브랜드 정보 취득 과정을 최적화하고 고객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브랜드 데이터를 학습한 AI는 사용자가 요구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적합한 답변을 제공하며 대화를 진행하고, 사용자의 질문과 대화 내용을 지속적으로 재학습하여 맞춤형 데이터를 최적화할 수 있다.
메타버스와 AI 기술의 접목도 눈에 띈다. 메타버즈는 웹사이트에 3D 기반 가상 공간을 구현하는 공간 웹 솔루션 ‘메타슈트’에 세 가지 AI 모델을 적용하여 브랜드 도입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전시, 교육 관련 메타슈트에 AI 메타 휴먼을 적용하여 AI 도슨트, AI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특히 산업 분야에서는 3D 물리 엔진과 AI 모델을 적용하여 산업 안정성을 예측할 수 있다.
메타버즈 김현진 대표는 “AI 시대는 미래가 아닌 현재 진행형이고,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기 시작했지만, 그 니즈를 구체적으로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동안 빌딩 중개법인, 화장품 브랜드, 공공기관 등 각 조직에 최적화해 AI 솔루션을 개발한 메타버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