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최근 먹었던 치킨 제품을 정식 메뉴로 내놨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깐부치킨은 이날 '인공지능(AI) 깐부 세트' 메뉴를 공식 출시했다. 가격은 2만3000원으로 크리스피 순살치킨과 바삭한 식스팩과 치즈스틱 등 3가지로 구성됐다. 깐부치킨은 거물급 회동 후 인지도가 급격히 올랐다.
깐부치킨은 AI깐부 세트 메뉴 판매 수익금의 10%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깐부치킨 관계자는 "소비자 사랑에 힘입어 수익금 기부까지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한 가맹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깐부치킨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적으로 매장 162곳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가맹점이 152곳, 직영점이 10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