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주말인 4월 25~26일 한강버스 탑승객이 1만247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4월 첫째 주말인 4~5일(8897명)보다 15.2%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4월 약 한 달간 한강버스 탑승객은 7만명을 넘었다. 이는 운항 시작 후 월간 최다 기록이다. 서울시는 남은 3일 동안 탑승 인원을 고려하면 이달 7만5000명 이상이 한강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서울숲 인근에 임시선착장도 운영한다.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에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탑승 인원을 늘리기 위한 조치다. 또 여의도선착장과 서울숲 선착장(임시)을 잇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특별직항 노선도 신설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버스가 월간 최대 이용객을 기록하며 일상 교통과 관광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수상 교통수단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5월부터 서울숲에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에 한강버스를 타고 방문할 수 있도록 임시 선착장도 개장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