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코스모로보틱스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 상단을 확정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40대 1을 기록, 공모가 6000원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257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수요예측은 총공모 주식 수 417만주 중 69.7%인 290만6300주에 대해 이뤄졌으며, 신청 물량 전량이 밴드(5300~6000원) 상단 가격 이상(가격 미제시 포함)으로 제시됐다.
오주영 코스모로보틱스 대표는 "당사의 비전에 공감해 준 덕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시장에서 인정받은 코스모로보틱스의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웨어러블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미취학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아우르는 전 연령대 웨어러블 로봇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에 특화한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선점했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내추럴 게이트(Natural Gait)' 기술은 논문 등재와 국내외 임상을 통해 기술적 신뢰도를 입증받았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은 오는 27일과 28일 진행하며, 27일에는 총 공모주식 수의 5.3%에 해당하는 22만1200주에 대한 우리사주조합 청약도 함께 이뤄진다. 코스닥 시장 상장은 5월 11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