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 - 수산식품]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11% 상승세이다. 한성기업(003680) +4.35%, 신라에스지(025870) +2.96%, 사조씨푸드(014710) +2.23%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수산물 조달능력, 보관시스템, 유통채널 보유 필수✔ 제품가 인상 후 원가 하락 시 유리..프리미엄 제품 확대 시 마진 개선✔ 수산식품 산업규모 2018년 11.3조원→2025년 13.8조원 성장 목표
수산식품산업이란 섭취 가능한 수산물을 원료로 가공·포장·유통·판매까지 전반적으로 하는 산업. 원재료(수산물) 조달능력, 냉동·냉장보관 시스템 확보, 유통채널 보유 여부 등이 필수로 진입장벽이 높은 편.
참치캔, 김, 어묵, 맛살, 젓갈 등의 수산가공식품은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으나 명절인 설과 추석 시즌 선물세트로 판매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 육계 관련 질병(조류인플루엔자 등)과 양돈 관련 질병(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발생 시 대체상품으로 주목받아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로 관련주가 부각 받기도 함.
수산물 가공식품 기업들은 제품가 인상 후 원가 하락 시 유리. 또한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는 마진 개선으로 이어짐.
국내 수산물 가공식품의 수출 상위 3개 국가는 일본, 중국, 미국. 무역 분쟁 등으로 인한 수출 규제시 대체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출 시장 부재. 또한 2021년 4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으로 소비자들의 수산물 안정성 우려가 높아짐. 이는 수산식품의 소비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부정적.
그 가운데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연어 등 수입 수산물 가격이 급등. 러시아가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영공을 폐쇄하며 우회하는데 따른 비용이 늘어난 영향.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따르면 한국의 주요 수산물 수입품목 중 러시아 수입 의존도는 20% 이상.
또한 중국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조치를 단행하면서 수입량이 줄어 아귀, 낙지, 쭈꾸미, 명태의 수입가가 큰 폭으로 상승. 냉동아귀의 경우 3월 평균 수입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37% 오른 kg 당 2223원(출처:관세청). 중국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 훈춘 등 해안 지역에 분포한 수산물 가공 공장들도 코로나19로 문을 닫아 가공 수산물 수입 물량도 줄어. 3월 중국 수산물 가공품 수입량은 총 851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출처: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편, 정부는 수산식품산업 본격 육성을 위해 '제1차 수산식품산업 육성 기본계획(2021∼2025년)'을 발표(2021.03.29). 'K-씨푸드' 강화를 위한 온라인 유통 및 수출 물류 체계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수산식품 산업규모를 2018년 기준 11.3조원에서 2025년 13.8조원으로 22.1% 성장시킨다는 목표(출처 : 해양수산부).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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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 - 수산식품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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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등락률 -0.11%
1주 등락률 +2.87%

[이 기사는 증권플러스(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로봇 기자인 'C-Biz봇'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