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4경기 연속 손성빈에게 선발 포수 마스크를 맡겼다.

롯데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황성빈(중견수)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노진혁(1루수) 한동희(3루수) 전준우(지명타자) 한태양(2루수) 윤동희(우익수) 전민재(유격수) 손성빈(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손성빈은 4경기 연속 선발 포수로 출장한다. 롯데는 유강남을 대신해 손성빈을 선발 포수로 기용한 3경기에서 모두 1실점으로 막았다. 김진욱과 로드리게스는 2경기 연속 도미넌트스타트(8이닝 1자책 이하)를 달성했고 비슬리까지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롯데가 2경기 연속 도미넌트스타트를 기록한 것은 2015년 송승준(8이닝 무실점)과 조쉬 린드블럼(8이닝 1실점) 이후 11년 만이다. 또한 지난 7일까지 퀄리티스타트가 단 하나도 없었지만 이후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중이다.

선발투수는 박세웅이다. 박세웅은 올 시즌 2경기(10이닝)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SSG를 상대로 5이닝 6피안타 3볼넷 2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키움은 이주형(중견수) 최주환(1루수) 안치홍(지명타자) 트렌턴 브룩스(좌익수) 박주홍(우익수) 김건희(포수) 염승원(2루수) 오선진(유격수) 김지석(3루수)이 선발출장한다. 안우진과 염승원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어준서가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선발투수는 안우진이다.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과 어깨 수술을 받은 안우진은 이날 부상 복귀전을 치른다. 2023년 8월 31일 SSG전(6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등판 이후 955일 만에 1군 등판이다. 이날 등판에서는 1이닝만 던질 예정이다. 이후에는 배동현이 마운드를 지킨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안우진은 예정대로 1이닝 30구를 던질 예정이다. 만약 투구수가 10구가 안된다면 등판 후 불펜 피칭을 할 수 있다. 등판 후에 몸 상태를 보고 이틀 휴식 후 1이닝을 더 던질지 아니면 4일 휴식 후 2이닝을 던질지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OSEN=고척, 길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