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8대 신임 병원장.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8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에 김성균 치과보철과 교수가 임명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병원 이사회 추천과 교육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5월 15일부터 3년이다.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김 신임 병원장은 1993년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2005년부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해 왔다. 서울대치과병원 기획담당과 홍보실장,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건립준비단장, 미래발전추진단장 등을 거쳤고, 초대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과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을 역임했다.

학계에서는 3D 프린팅, 빅데이터 바이오 융합, 인공지능(AI) 기반 치의료 연구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SCI급 논문 100여 편을 발표했으며,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과 아시아치과보철학회 회장 등을 맡아왔다.

보건정책 분야에서도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치과분야 전문가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노인 임플란트·틀니 급여화 정책 자문에 참여했다. 2019년에는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신임 병원장은 국가중앙치과병원 역할을 강화하고, AI 혁신을 통해 세계 치의학을 선도하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