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 "정치적 폭력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위협"이라며 "어떠한 이유로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현장에 계셨던 모든 분들이 무사하다는 소식에 안도하며, 미국 국민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무엇보다 언론과의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확인하는 자리에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기에 더욱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과 극단주의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