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2026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가 '2026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진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보육 인프라와 돌봄 서비스, 가족 친화 정책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진주시는 365일 24시간 보육실을 운영 중이다. 맞벌이, 야간 경제활동, 병원 진료 등 긴급한 사정으로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부모의 육아 어려움을 돕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작년부터는 동일 생활권인 사천 지역에 거주하는 보호자도 365일 24시간 보육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공동체 기반 공유 보육 모델 '구슬모음어린이집'도 이목을 끈다. 어린이집 4~5곳이 협력해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육 아동이 줄어 운영난을 겪는 어린이집을 하나로 묶어 비용은 낮추고, 보육 서비스 질은 올렸다. 보육 아동이 적었을 때는 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동 야간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연장 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용 대상은 6세부터 12세로, 저녁 시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박일동 진주시장 권한대행은 "아이와 보호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