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가전제품 전문점 롯데하이마트가 '2026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전자제품전문점 부문에서 16년 연속 수상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속 성장을 위해 '고객 평생 케어', 자체브랜드(PB) '플럭스(PLUX)', '스토어 뉴 포맷', '가전 전문 이커머스' 등 4대 핵심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는 목표다.

롯데하이마트 본사 전경./롯데하이마트 제공

고객 평생 케어 영역에서는 '하이마트 인증 중고 리유즈(Reuse)' 사업을 통해 중고 가전 시장을 공략한다. 고객이 사용하던 가전을 매입한 뒤 검품과 재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하고, 수리에 대한 보증까지 제공하는 방식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입부터 판매, 보증까지 직접 관리해 중고 가전 거래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또 고객이 사용하던 가전까지 관리하는 순환형 서비스를 구축한다

플럭스는 1~2인 가구를 핵심 고객층으로 삼는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7월쯤 300개 제품군을 중심으로 플럭스 단독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3~5년 수준의 무상 보증, 기존 가전 현금 보상, 다품목 구매 할인 등을 결합해 일상 밀착형 브랜드로 육성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지역 거점형 매장 중심으로 재편한다. 지난 2월 리뉴얼한 잠실점은 플럭스 전용관, 인증 중고 리유즈 매장, 가전 구독과 홈설비·집관리 서비스, 체험형 카테고리를 한 공간에 구성한 대표 사례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를 바탕으로 월드타워점 등 주요 매장 리뉴얼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커머스 부문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검색 중심 쇼핑몰에서 대화형 문제 해결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지난 4월 선보인 AI 쇼핑 에이전트 '하비(HAVI)'는 고객이 검색어를 입력하는 대신 사람과 대화하듯 질문하면 원하는 상품을 찾아주고 비교, 추천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에는 초개인화 서비스로 고도화해 상품뿐 아니라 플럭스, 인증 중고 리유즈, 생활·홈서비스까지 제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