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네트워크·보안 기업 포티넷은 LG유플러스와 고도화된 액세스 서비스 엣지(SASE) 서비스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보안 서비스를 구축한다. 포티넷의 SASE 및 네트워크 보안 기술력과 LG유플러스의 통신 인프라 운영 역량을 결합해 한국형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하는 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 계획이다.
양사는 기술 검토 및 개념증명(PoC) 지원, 공동 마케팅과 신규 고객 발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기업들의 업무 환경이 사무실 기반에서 클라우드 중심으로 옮겨가면서 기업 보안 위협이 확대되는 데 대응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고 양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데이터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포티넷의 AI 기반 보안 운영(SecOps) 기술을 접목해 네트워크 관리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통신 인프라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를 결합해 선도적인 B2B(기업 간 거래) 보안 서비스 모델을 완성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은 "향후 통신 인프라와 AI를 결합한 다양한 보안 사업으로 협력을 확장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토마스 데뤼 포티넷 부사장은 "이번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 맞는 SASE 서비스로 구현하고, AI 기반 보안 운영까지 아우르는 견고한 기업 보안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