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오는 4월 24일까지 '희망메이커톤'에 함께할 공익활동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희망메이커톤은 희망스튜디오와 비영리 기관, 소셜 벤처 등 공익활동 단체들이 함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연구하고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행사다. 참가 단체들은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기부자들과 연계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게 된다. 올해 희망메이커톤은 다음달 29일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개최된다.

참가 단체 모집은 이달 24일까지 희망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30일에는 '2025 희망메이커 트레일러'라는 이름의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희망메이커톤의 소개와 기부플랫폼 활용 가이드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희망메이커톤 참가 단체들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희망스튜디오의 기부 플랫폼을 통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며, 모금된 기부금은 실행 계획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된다. 오는 12월에는 실행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가 열리고, 우수 결과를 낸 팀에게는 프로젝트 연구개발(R&D) 지원도 제공된다.

박재희 희망스튜디오 팀장은 "희망메이커톤은 공익활동 단체들이 기부자들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으로 실행하는 임팩트 네트워크를 목표로 한다"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희망하는 공익활동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