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제공

안랩의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가 운영기술·산업제어시스템(OT·ICS) 특화 콘텐츠 카테고리 추가 등 위협정보를 고도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안랩 TIP은 이번 업데이트로 아시아태평양 기반 OT 환경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및 대응 협력 조직인 ‘OT-ISAC’에서 발간한 주요 위협 주간 보고서를 제공한다. 또 파일, 인터넷주소(URL), 아이피(IP) 등 침해지표 조회 시 연관 소프트웨어 공개 취약점(CVE)을 함께 표시하도록 했다. 취약점과 연관된 파일 및 CVE 코드가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폭넓게 확인하고 공격에 선제 대응할 수 있다.

아울러 안랩은 폭넓은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연간 보안 이슈 보고서를 연말마다 제공 중이다. 올해 연간보고서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발생한 다양한 보안 이슈 및 올해 트렌드를 담았다. 또 안랩 보안 전문가 그룹의 새해 주요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도 수록했다.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 실장은 “안랩 TIP은 자사의 다양한 보안 설루션 및 플랫폼과 연동돼 관련된 보안 위협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는 ‘콘텐츠 포털’”이라며 “위협 인텔리전스를 꾸준히 강화해 고도화되는 위협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