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기업 ㈜퓨처드라이브(대표 권순)는 오는 10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2025(DIFA 2025)'에서 원격주행(tele-operation) 기술을 적용한 온디맨드 이동식 전기차 충전 모빌리티 솔루션 'T-CHARGE'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선보인 자율주행차 견인형 이동식 충전 트레일러 플랫폼을 한층 고도화한 것으로, 자율주행과 원격주행이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전환되는 퓨처드라이브의 주행체계 'Scalable Autonomy™'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DIFA 2025 현장에서는 퓨처드라이브의 원격주행 제어시스템(TOD Platform)과 이동형 충전 트레일러(T-CHARGE)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시연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초저지연(ultra-low latency) 모빌리티 원격제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퓨처드라이브의 T-CHARGE는 단순한 이동형 배터리 카트가 아닌, 'Tele-Operated EV-Charger'로 정의되는 차세대 지능형 충전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배터리 모듈이 탑재된 트레일러를 자율주행 차량이 견인해 충전 수요가 발생한 지역까지 장거리 이동이 가능하며, 주차장·물류센터 등 라스트마일 구간에서는 원격제어(Tele-Operated Driving) 기술을 통해 트레일러를 무인으로 구동·충전한다.
또한 이 시스템에는 견인차량과 트레일러 간 자동 결속·해제 기술, 다중카메라 기반 초저지연 영상 전송, QoS 기반 네트워크 안정화 기술 등 퓨처드라이브의 독자 기술이 집약돼 있다.
권순 대표는 "T-CHARGE는 자율주행과 원격주행을 융합한 새로운 이동형 충전 생태계로, 필요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기존 고정식 충전 인프라의 한계를 혁신한다"며 "경쟁 기술과 비교했을 때, 상시 운전 인력 투입이 필요한 기존 이동충전 차량이나, 주차장 등 제한된 공간에서만 운용 가능한 충전로봇과 달리, T-CHARGE는 실도로 이동이 가능하면서도 운용 효율성과 서비스 커버리지를 동시에 확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DIFA 2025 전시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완성형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고, 2026년부터 원격주행 기반 이동충전 서비스의 상업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퓨처드라이브는 지난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씨엘모빌리티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신기술 실증특례 사업에 선정되어, T-CHARGE를 활용한 이동충전 서비스 실증을 대구 달성군 자율주행 시범구역에서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