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헝가리 전지박 공장 전경(자료사진. 솔루스첨단소재 제공).

솔루스첨단소재(336370)는 올해 상반기 내로 CATL을 포함한 신규 고객사 2곳에 전지박 양산 공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확보한 고객사는 배터리 및 완성차 업체 등 총 8곳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4곳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 일부 고객사부터 순차적으로 물량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이달부터 북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용 전지박 출하를 시작했다. 해당 제품은 고효율 배터리에 적합한 하이엔드 제품으로, 다음 달부터는 공급량이 약 4배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 북미 완성차 고객사향 공급 물량도 2분기부터 확대돼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다음 달부터는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지박 양산 공급도 개시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전체 전지박 판매량 가운데 약 30%가 ESS 수요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럽에서는 헝가리 공장을 기반으로 CATL 현지 공장에 대한 공급을 추진한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신규 고객사 공급이 본격화되고, 기존 고객사들의 물량 확대 요청이 이어지면서 올해 전반적인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하반기 전체 출하량은 상반기 대비 2배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