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거리 전문 저비용항공(LCC·Low Cost Carrier)인 에어프레미아가 다음 달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 취항을 앞두고 하와이 관광청과 공동으로 항공권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하와이 호놀룰루 취항 기념 행사. /에어프레미아 제공

에어프레미아는 다음 달 2일부터 매주 월·수·금·토요일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하와이 호놀룰루 다니엘 K 이노우에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노선을 운영한다.

신규 취항 기념 판촉 행사는 항공권 할인과 현지 호텔 할인, 탑승객 대상 사은품 증정 등으로 진행된다. 항공권 할인 행사는 이달 9일부터 22일 예매한 건에 적용된다.

사은품 증정 행사로는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5만원 상당의 항공권 바우처가 지급된다. 또, 에어프레미아 행사 페이지를 통해 호텔별 전용 링크에서 숙박 할인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취항을 기념해 해당 노선 탑승객에게 하와이산 프리미엄 코나커피를 제공한다. 하와이 커피 전문 브랜드 '코나포유'의 제품으로, 연간 500만톤(t) 미만 생산되는 제품이다.

에어프레미아관계자는"이번 호놀룰루 취항은 에어프레미아의 미주 노선 확장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하와이 관광청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이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