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 Vietnam) 그룹의 자회사 PTSC 관계자들이 LS전선 강원도 동해 해저 케이블 공장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LS에코에너지(229640)는 PTSC와 계열사, LS마린솔루션과 함께 해저 케이블 생산과 공급망 구축을 검토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베트남, 동남아 해저 케이블 사업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재생에너지 허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해저 케이블은 재생에너지 공급망 확장의 핵심 인프라로, LS마린솔루션과 함께 동남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PTSC는 베트남 해상풍력발전 단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전력을 해저 케이블을 통해 싱가포르로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 LS마린솔루션은 해당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LS마린솔루션은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추진하는 북미와 아시아 간 해저 광케이블 구축 사업 참여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어 상반기 내 신규 선박 투자를 확정하고, 대만과 베트남 등 현지 기업과 협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