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미국 지속 가능 패션 브랜드 '리포메이션'을 국내에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미국 지속 가능 패션 브랜드 리포메이션의 국내 유통을 맡으며 수입 패션 사업을 확장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리포메이션의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리포메이션이 아시아에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포메이션은 200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빈티지 숍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패션과 지속가능성의 공존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된 적은 없지만 인기 아이돌 멤버들이 착용한 의상이 화제를 모으며 일명 '아이돌 원피스', '원피스 맛집' 등으로 불리고 있다.

리포메이션은 '옷을 입지 않는 것이 가장 지속 가능한 옵션이며, 그다음으로 지속 가능한 옵션은 리포메이션'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다양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모든 제품은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지속가능형 공장에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한다.

주요 제품 가격대는 티셔츠 10만~40만원대, 스커트·팬츠 20만~30만원대, 원피스 20만~80만원대 등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 강남점 오픈에 이어 이달 말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리포메이션 두 번째 매장을 열고,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올해 유통망 확대에 주력해 브랜드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브랜드 확보로 수입 패션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국내 패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