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090430)은 스킨케어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MIMO by MAMONDE)'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입점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모 바이 마몽드는 지난해 9월 출시한 마몽드의 두 번째 브랜드로, 잘파(Zalpha,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 세대의 주요 피부 고민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미모 바이 마몽드는 브랜드 출시와 동시에 다이소에 입점해 총 8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첫 판매 당시 입고와 동시에 동나면서 재입고 문의가 쇄도했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일명 '다이소몰 SNS 핫템'으로 선정됐다.
대표 제품은 로지-히알론 리퀴드 마스크다. 다이소몰 내 스킨케어·뷰티핫템 카테고리에서 매출 최상위 제품으로 노출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품절 대란을 일으킨 제품 중 하나인 피어니-티놀 트러블 밤은 모공 트러블 고민을 해결하면서 진정 효과도 있어 10·20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미모 바이 마몽드는 고객 경험 강화 차원에서 다이소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점에 체험형 쇼룸(전시 매장)을 마련했다.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점은 다이소 매장 중 가장 큰 매장으로 꼽힌다. 지난해 말부터 운영한 쇼룸에서는 미모 바이 마몽드 제품 8종 모두 체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