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작년 5월 21일 구성역에서 진행한 '2025년 레디코리아 2차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 국가재난관리 유공(안전한국훈련 분야)'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용인시는 2023년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것이다.

이번 수상은 작년 5월 21일 구성역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역사에서 진행한 '제2차 레디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레디코리아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관계 기관이 참여해 국가적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대규모 실전 훈련이다. 지하역사 침수와 구조물 붕괴, 화재 발생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을 설정해 진행한다. 용인시와 함께 훈련에 참여한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대응 체계를 가동해 현장 대응력을 집중 점검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대통령 기관 표창은 훈련에 참여한 행안부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모든 유관기관이 함께 이룬 뜻깊은 성과"라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