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6 피파(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공동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14일(현지 시각) 글로벌 시티즌과 피파는 방탄소년단이 오는 7월 19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피파 북중미 월드컵'의 결승전 하프타임 쇼의 공동 헤드라이너로 나선다고 밝혔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하프타임 쇼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파와 글로벌 시티즌이 스포츠와 음악, 문화를 결합해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처음으로 기획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팝스타 마돈나, 콜롬비아의 팝스타 샤키라와 공동 헤드라이너로 참석한다. 마돈나는 보더라인(Borderline), 라이크어버진(Like a Virgin) 등의 히트곡을 보유했으며, 그래미어워즈(Grammy Awards)에서 7회 수상했다. 샤키라는 라틴팝의 여왕이라고 불리며, 2024년 빌보드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팝스타 17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19위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전 세계가 함께하는 뜻깊은 무대에 서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이번 월드컵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그 메시지를 나누고 어린이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