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036570)(엔씨)가 28일 장 초반 4% 넘게 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 NC AI가 현대로템과 국방 분야 피지컬 AI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 판교 R&D센터./엔씨 제공

이날 오전 10시 2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500원(4.50%) 오른 2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9만700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NC AI는 현대로템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발주한 '피지컬 AI 기반 통합 시뮬레이터 및 모듈형 로봇 시스템' 국책 연구개발 과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과제는 미래 전장 환경에서 유무인 복합 무기체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다종·다중 무인 로봇을 유기적으로 통제하고, 현실과 가상의 격차를 최소화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터 및 모듈형 로봇 하드웨어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NC AI는 로봇의 두뇌이자 차세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월드모델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본업에서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IP를 활용한 신작들의 연속된 흥행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성장하는 시기"라며 "올해 3분기에는 '아이온 2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연말까지 매출 및 이익 상승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