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이틀 앞둔 21일 강세다. 장중 120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만8000원(4.12%) 오른 12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21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이 40조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D램 산업의 성격이 경기 민감 산업에서 품질 중심의 인프라 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매출액 5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40조2000억원을 제시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 서프라이즈의 핵심은 서버 D램을 중심으로 한 상품 가격 상승 강도가 당초 예상보다 높다"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1분기 중 SK하이닉스가 D램 가격을 95% 인상하며 혼합 ASP가 60%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 목표 주가를 줄줄이 올려잡고 있다. ▲KB증권 190만원 ▲삼성증권, IBK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180만원 ▲메리츠증권 170만원 ▲LS증권 150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