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평화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요 가상자산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15일 8시 6분 현재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36% 상승한 6만5289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2.28% 상승한 17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솔라나는 1.95% 상승한 70달러, 리플(XRP)는 1.83% 상승한 1.17달러를 기록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란과의 협상이 완료됐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전면 개방을 승인하고, 동시에 미국 해군의 봉쇄 조치도 즉시 해제하도록 지시한다"고 했다. 이어 "전 세계 선박들은 엔진을 가동하라"며 "석유가 다시 흐르게 하자"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지난 2월28일 시작된 전쟁이 106일만에 종전 합의에 도달하게 됐다.
중재를 맡아온 파키스탄 셰바즈 샤리프 총리 또한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양측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를 선언했다"고 했다. 이어 미국과 이란이 평화 협상을 타결했고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란 외무부는 "오늘 밤부터 여러 전선 전쟁을 즉각적으로 영구 중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