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은행위원회가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법' 일명 '클래리티(CLARITY)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가상자산 시세가 오르고 있다.
15일 글로벌 코인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8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5% 상승한 8만130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1.69% 오른 2295달러에, XRP는 4.85% 상승한 1.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상원 은행위원회는 14일(현지 시간) 클래리티 법안을 찬성 15표 대 반대 9표로 통과시켰다. 민주당 의원 2명이 공화당과 함께 법안 통과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과된 법안에는 CFTC를 가상자산 산업 대부분의 주 규제기관으로 지정하고, SEC는 디지털 증권 감독 권한을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이 반영됐다. 그동안에는 CFTC와 SEC가 가상자산 관련 정책을 동시에 맡아왔다. 이 법안에는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규제기관의 관할권을 명확히 해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내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