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8만달러선 밑으로 내려갔다. 주요 가상자산 가격도 하락세다.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웃돌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로 인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영향도 꼽힌다.

14일 글로벌 코인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35% 하락한 7만9353달러다.

비트코인 모형. /뉴스1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0.56% 하락한 2263달러, XRP(리플)는 0.68% 하락한 1.42달러, 솔라나는 3.14% 하락한 91.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 물가 지표 충격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4월 PPI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1.4% 급등했다. 이는 2022년 3월(1.7%) 이후 4년1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으로, 시장 예상치였던 0.5% 상승을 크게 웃돈 수치다.

미국 물가 지표가 급등하면서 연준이 당장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줄어든 것도 가상자산 가격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