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에서 비트코인 모형이 놓인 바닥에 코인 시세 그래프가 비치는 모습./뉴스1

중동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와 미국 디지털자산 규제 논의 진전 기대가 커지면서 주요 가상자산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4일 오전 8시 23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01% 상승한 7만872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같은 기간 0.24% 오른 2326달러를 기록중이다. 바이낸스는 0.25% 상승한 6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반등은 중동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며,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영향으로 보인다. 이란은 지난 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14개항 종전안을 전달했으며, 미국 역시 이에 대한 답변을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자산 규제 측면에서도 시장에 긍정적인 소식이 나왔다.미 상원은 지난 1일 디지털 자산 규제 체계 마련을 위한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초당적 합의안을 구성했다.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인 톰 틸리스 공화당 상원의원과 안젤라 알소브룩스 민주당 상원의원이 주도한 절충안은 스테이블코인 보유 자체에 대한 예금성 이자 지급은 금지하되, 플랫폼 이용 등 실제 활동에 기반한 보상은 허용하는 방향으로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