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로고./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64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614억원)보다 5.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1조18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으며, 영업비용은 1조936억원으로 23.5% 증가했다. 반면 이자비용은 17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카드 본업 성장이 지속되고 투자금융 등 신사업 취급이 확대된 것이 1분기 주요 성과"라고 말했다.

누적 회원 수는 1271만명으로, 1분기 동안 4만7000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15만3000명이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는 둔화됐다.

1분기 신용 판매 취급액은 44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다만 개인 신판 점유율은 17.3%로 직전 분기(17.5%)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1분기 대환 대출을 포함한 실질 연체율은 1.21%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대환 대출을 제외할 경우 연체율은 0.85%로 전년 동기(0.90%)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회원 수, 신용 판매 취급액 등 모든 지표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또한 4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