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주가가 급락하며 가상자산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8시5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하락한 9만2484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24% 급락한 32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XRP)은 0.88% 하락한 2.03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1.5% 하락한 8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에서 비트코인 모형이 놓인 바닥에 코인 시세 그래프가 비치는 모습. 2025.7.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일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달러는 급락하고, 금 등 안전자산은 일제히 올랐다. 통상 이 같은 경우 '온라인 금'이라고 불리는 암호화폐도 상승한다. 그러나 이날은 오라클 충격으로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하자 가상자산도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라클은 전일 시장의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뉴욕증시 정규장서 11% 이상 폭락한 상태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