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ABA금융서비스에 142억원을 추가 출자한다.
ABL생명은 지난달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ABA금융서비스의 GA 시장 내 경쟁력과 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ABA금융서비스의 자본금 규모는 331억원으로 늘었다.
ABA금융서비스는 이번 자본확충으로 인수합병(M&A)을 통한 외부 조직 도입과 영업조직 경쟁력 강화에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ABA금융서비스는 2019년 1월 출범한 ABL생명의 자회사형 GA다. 지난 4월 영업 전문가인 안성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재 생명·손해보험사 각각 10곳과 제휴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