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와의 2026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6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연합뉴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이 소속팀 복귀 후 첫 경기에서 생애 처음으로 한 경기 4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와의 2026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6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57분을 뛰며 4도움을 기록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4개의 도움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 앞서 그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던 2020년 9월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4골을 몰아넣은 적도 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손흥민은 MLS 도움 부문 선두에 올라섰다. 올 시즌 MLS 6경기 7도움에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경기 4도움(1골)을 합쳐 공식전 10경기 만에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손흥민은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한편 LAFC는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6-0으로 승리했다. 개막 6경기 연속 무실점(14득점)으로 5승 1무(승점 16)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MLS 서부 콘퍼런스 선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