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해 인수한 베트남 자회사 'KBSV(KB Securities Vietnam)'의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오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병조 KB증권 대표이사와 맥쾅휘 KBSV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KB증권 제공

KB증권은 2017년 11월 매리타임증권(현 KBSV)을 인수했다. 당시 마리타임증권은 베트남 현지에서 투자금융(IB)과 브로커리지(주식 위탁매매)에 강점을 지닌 중소형 증권사였다. 자산 기준 27위, 자기자본 기준 24위에 올라있다.

KB증권은 자사의 경험을 적극 이식해 KBSV를 베트남 선도 증권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베트남에 진출했거나 진출 예정인 한국 기업을 위해 인수합병(M&A) 자문, 자금조달 주선, 신사업 추진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병조 대표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베트남에 진출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금융의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