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07816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4억6000만원, 영업손실 16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23.3% 확대됐다.
회사는 카티스템 미국 임상 3상 본격화에 따라 176억8000만원 규모의 경상연구개발비가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연결 기준 경상개발비는 지난해 150억4700만원에서 올해 176억7900만원으로 증가했다.
다만 수익성 지표 자체는 일부 개선됐다. 연결 기준 매출총이익은 132억1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매출원가는 74억7000만원에서 62억4900만원으로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214억원, 영업이익 1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42.4% 증가했다.
별도 기준 실적 개선은 일본 테이코쿠 제약과 체결한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 독점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수익 인식 영향이 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월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올해 2분기 첫 환자 투약(FPI)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1년 미국 품목허가 및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 시장 진출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일본 임상 3상을 마친 뒤 현재 품목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허가를 신청하고 2027년 최종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현금성 자산 2175억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