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코오롱 부지 개발 계획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 서초구 서초동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에 지상 38층 복합 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⑤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초동 1324-2번지 일원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로, 지하 6층∼지상 38층 업무·판매·운동·근린 생활 등 시설이 조성된다. 2032년 준공이 목표다. 공공기여는 약 663억원 규모다.

서초구 내방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방배동 941-21번지 일대에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85세대 건축물을 세우는 것이 골자다. 이 중 61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고, 50%는 신혼부부에게 미리내집으로 제공한다.

서초구 방배동 936-9번지 일대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엔 지하 7층∼지상 16층에 업무·근린생활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삼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엔 28층 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대상지는 삼성역 7번 출구와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사이에 위치하며, 지하 9층, 지상 28층 규모의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당산역 인근 영등포구 양평동4가 158 일원 복합주거시설 관련 당산지구중심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특별계획구역②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양화대교 남단 선유로변에 위치한 대상지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상 42층 규모의 건축물에 공동주택 232세대와 상점가 및 공영수영장 등이 조성된다.

혁신적인 고층부 디자인 계획으로 매력적인 도시 경관을 유도하고, 지상 1∼5층에 테라스형 '층층 녹지공간'을 마련해 시민에게 개방한다. 또 공공기여시설로 수영장, 헬스장을 갖춘 3600㎡ 규모의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방과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치료, 문화·예술 프로그램, 틈새돌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형 키움센터를 함께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