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국민의힘 평택을 후보는 1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황교안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할 것"이라며 "평택 보수 유권자분들의 명령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사전투표 대신 본투표를 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서는 "선거운동 기간에는 1분 1초라도 아끼고 선거운동이 다 끝난 6월 3일에 투표해야 된다"고 말했다.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선거의 본질과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유 후보는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나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당선될 경우 여당의 독단적 개헌이나 공소취소특검법 같은 시도들이 더 노골적이고 강력해질 것"이라며 "힘을 합치면 막을 수 있고 그런 대의명분을 함께 헤아려달라"고 말했다.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모스 탄 교수가 평택 사전 투표소를 방문한 일에 대해서는 "자신은 이미 부정선거에 대해서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며 "보편적인 국민의 호응을 얻기는 어렵지만 선관위의 역량 부족이나 의지부족 문제는 충분히 비판할 수 있다"고 했다.
황 후보와의 단일화를 비판한 조 후보에 대해서는 "김어준씨가 18대 대선이 끝나고 부정선거를 주장했었다"며 "김어준의 정치적 동지인 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 모두 부정선거론자가 되는 것이냐"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지지 선언에 대해서는 "다른 당의 대표도 지지해 준다는 점에서 훨씬 더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