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단일 후보를 김상욱 민주당 후보로 결정했다. 울산시장 선거는 김상욱 후보와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 박맹우 무소속 후보가 3파전을 치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가 27일 오후 울산시 남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진보당과의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민주당과 진보당은 28일 오후 울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울산시장 단일 후보 재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두 정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상욱 민주당 후보와 김종훈 진보당 후보에 대한 단일 후보 재경선을 실시했다.

앞서 김상욱 후보는 지난 23~24일 진행된 단일화 여론조사에 '역선택 방지 조항'이 누락됐다며 지난 26일 조사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두 후보는 단일화 과정에서 갈등을 겪다가 김종훈 후보가 전날 재경선을 전격 수용했다.

재경선에서 탈락한 김종훈 후보는 이날 즉각 후보에서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