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경선 탈락자들로 구성된 '오뚝이유세단'을 꾸려 전국 지원에 나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연합뉴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6일 오후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제가 10년 전 총선에서 억울한 컷오프를 당하고 '더컸유세단'으로 전국에 지원 유세를 다닌 바 있다"며 "제2의 더컸유세단 이름을 '오뚝이유세단'으로 정했다"고 했다.

'오뚝이유세단'은 서울시장 경선에서 낙선한 박주민 의원이 단장을 맡는다. 정 대표는 "박주민 의원을 단장으로,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경선 탈락자 등을 포함해 100명 안팎으로 꾸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대표는 "시도당 선대위나 골목골목 선대위와는 별도로 별동대 형태로 게릴라 유세를 펼칠 생각"이라며 "박 의원이 인원 구성을 해오는데, 시·도당 위원장들도 (인원을) 추천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경선에서 떨어졌지만 당의 승리를 위해 지원 유세에 나서는 아름다운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