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7일 주한아세안대사단,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과 장관 공관에서 만찬 간담회를 하고 한-아세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외교부 제공

조현 외교부 장관이 주한 아세안대사단과 만나 한-아세안 협력 강화를 논의하며 동남아 스캠센터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장관 공관에서 주한 아세안대사단과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과 만찬 간담회를 열고 양측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최근 한국과 아세안 간 인적·경제적 교류가 확대되는 가운데 정상 간 방문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베트남과 라오스 정상의 방한에 이어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 주요국 간 정상 외교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발전 의지를 강조하며 경제·인적 교류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개정과 비자 절차 간소화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조 장관은 동남아 지역에서 확산하는 스캠센터 범죄 대응을 위해 협력 강화를 요청하며 아세안 국가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