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용산 사옥.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식별번호(IMSI) 체계 전환에 맞춰 진행 중인 유심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 누적 건수가 200만건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유심 업데이트 75만461건, 유심 교체 126만4066건 등 총 201만4527건을 처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누적 처리율은 11.8%다.

회사는 고객 참여를 늘리기 위해 안내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 통신요금 청구서를 통해 IMSI 체계 전환과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 내용을 전 고객에게 다시 알리고 있다. 안내 문구는 종이 청구서뿐 아니라 이메일 청구서와 U+one 앱 전자 청구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마치지 않은 고객이 U+one 앱에 접속하면 별도 배너를 통해 온라인 간편 업데이트를 안내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U+one 앱의 FAQ도 보완해 IMSI 체계 전환 배경, 유심 업데이트·교체 필요성, 이용 절차 등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는 U+알뜰폰 고객도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과 대리점에서 유심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온라인 안내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안내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번 조치는 가입자 식별에 쓰이는 IMSI에 실제 전화번호 일부가 반영된 구조를 개선하고, 고객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장 부사장은 "IMSI 체계 전환에 따른 유심 업데이트·교체는 고객 보호 강화를 위한 조치"라며 "고객이 관련 내용을 쉽게 인지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를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