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휴머노이드 로봇용 카메라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30일 열린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주요 휴머노이드 고객사들과 고해상력 인식 모듈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정교한 사물 파지용 소형·박형 카메라 기술 등도 선제 확보해 휴머노이드용 시장 선점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카메라 모듈 사업에 대해서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에 따른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약세 영향이 있었으나, 전략 거래선의 신규 플래그십 출시로 당사 관련 수요는 직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했다. 전장용 카메라에 대해서는 "완성차 수요 감소 영향이 있었으나, 주요 거래선 내 공급 물량 확대와 신규 차종 양산으로 당사 관련 수요는 증가했다"고 했다.
삼성전기는 올 2분기 IT 카메라의 수요 둔화를 예상하면서도 "3분기 신규 출시 예정인 전략 거래선과 글로벌 거래선향 카메라 모듈의 초도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