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가 약5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며 회사의 성장성과 미래 가치에 대한 확신을 직접 행동으로 드러냈다.

18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 2만1144주를 취득했다. 주당 매입 단가는 23만4249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약 49억5300만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매입 배경에 대해 현재 주가가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기대를 바탕으로 책임 경영 의지를 나타냈다는 의미도 담겼다.

크래프톤은 기존 게임 사업을 중심으로 장기 수명 주기(PLC)를 갖춘 프랜차이즈 IP 확장과 인공지능(AI) 기반 신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과 한국에 피지컬 AI 기업 '루도 로보틱스'를 설립해 로보틱스 연구를 본격화했으며, 지난 13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지컬 AI 합작사 설립도 추진하는 등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