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의 2025 '웹툰위드'(WEBTOON With) 현장. /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웹툰은 2025 '웹툰위드'(WEBTOON With) 팬미팅 지원 활동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파일럿으로 선보인 웹툰위드 팬미팅은 지난 9월부터 매달 릴레이 형식으로 열렸다.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삼 작가, '아홉수 우리들' 수박양 작가, '기자매' 범배 작가, '소녀의 세계' 모랑지 작가까지 총 4회 걸쳐 진행됐으며 약 320명의 독자가 참여해 작가와 작품을 더 깊이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이버웹툰은 행사 기획·운영·홍보 전반을 지원하여 창작자가 부담 없이 독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소녀의 세계'의 모랑지 작가는 "작가 개인이 준비하기 쉽지 않은 팬미팅 전 과정을 네이버웹툰이 세심하게 지원해 준 덕분에 지난 10년간 작품을 사랑해 준 독자들과 직접 만나, 완결까지 작품을 이어갈 새로운 원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은 상생 프로그램인 '웹툰위드'를 통해 작가 수익 다각화, 건강검진 정례화, 휴재권 명문화 등 다방면으로 창작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작품을 완결한 작가들을 축하하고 정서 회복을 지원하는 에필로그 파티와 1박 2일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채유기 네이버웹툰 한국 서비스 부사장은 "네이버웹툰은 작가가 창작에만 전념하면서 더 많은 독자를 만나 수익을 확대하고 독자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독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끊임없이 선보일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