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가 지멘스(Siemens)와 협력해 국내 로우코드(Low-Code) 시장을 본격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멘스의 로우코드 플랫폼인 멘딕스(Mendix)의 국내 공식 총판 파트너로서 시장 개발과 고객 지원, 기술 지원 등을 맡게 된다.
멘딕스는 복잡한 코딩 작업을 최소화해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로우코드 플랫폼으로, 전문 개발자는 물론 비개발자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술적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기업들이 아이디어 구현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멘딕스 플랫폼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보안과 거버넌스를 유지하면서 민첩하고 효율적인 개발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양사는 세미나와 웨비나 개최,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등을 통해 멘딕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공동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멘딕스는 전 세계 46개국에서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으며, 30만명 이상의 개발자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95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외 80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DX)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