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는 서울에 이어 오는 18일 부산, 19일 대전에서 '2025 지역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국 단위 에코시스템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케스트로는 지난 7월 열린 '2025 파트너데이'와 이달 초 진행된 '오케스트로 솔루션데이 2025'를 통해 '탈VM웨어' 전환 수요와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솔루션데이에는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응답자의 95%가 "세션이 관심사와 일치하거나 도움이 됐다"고 답했고, 93% 이상이 행사 전반에 만족을 표했다. 92.3%는 재참여 의향을 밝혔다.
특히 '콘트라베이스'는 설문 응답자의 31.1%가 가장 관심 있는 솔루션으로 꼽았으며, 80.3%가 상담 및 도입 의향을 밝혔다. 실제로 다수의 기업이 후속 상담을 요청해 구체적인 협력 논의로 이어졌다.
이번 부산·대전 로드쇼에는 플래티넘·골드 파트너를 포함한 100여 명의 지역 파트너사가 참석한다. ▲차세대 가상화 전략 ▲솔루션 로드맵 및 고객 사례 ▲파트너 전용 정책이 발표되며, 오케스트로는 PoC 지원, 공동 영업 모델, 전용 혜택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지원책을 통해 파트너들의 기술 서비스와 사업 기회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로드쇼를 시작으로 영남·충청·호남 지역에서 신규 파트너 발굴과 핵심 파트너 육성에 속도를 내고, 하반기에는 전략 세미나와 지역별 기술 브리핑을 추진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협력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탈VM웨어 전환 흐름과 함께 오케스트로 솔루션에 대한 기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부산·대전 로드쇼를 계기로 권역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고객 대응과 기술 지원 역량을 높여 전국 단위의 에코시스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