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진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이사 / 세일즈포스 제공

세일즈포스는 박세진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부문 부사장을 세일즈포스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세진 대표는 이달부터 세일즈포스의 한국 시장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박 신임 대표는 지난해 세일즈포스 코리아에 합류한 뒤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조직을 이끌며 인공지능(AI) 고객관계관리(CRM)와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한 영업 전략을 추진해 왔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그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AI CRM 도입을 지원해 생산성을 두 자릿수 이상 끌어올렸다. 박 대표는 세일즈포스 합류 전 SAP, 워크데이, 오라클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20여 년간 근무했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산업별 특화 AI 전략과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박 대표는 앞으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이사로서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제조, 금융, 리테일, 소비재, 헬스케어 등 AI 활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주요 산업군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며 "특히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박 대표는 "AI가 비즈니스 운영과 고객경험 전반을 재정의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한국 시장 내 세일즈포스의 성장을 이끌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국내 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AI 혁신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6년 간 세일즈포스 코리아 이끌어온 손부한 전 대표는 세일즈포스 코리아에서 비즈니스 자문 및 고문 역할을 맡게 된다.

세일즈포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 기업이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8% 이상 증가한 최대 413억달러(약 55조원)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