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정진일 이스트시큐리티 대표와 서일종 시스원 대표가 총판계약 협약식 후 사진을 찍고 있다./이스트시큐리티 제공

이스트시큐리티는 IT서비스 전문기업 시스원과 B2B(기업간거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스원은 이스트시큐리티와 이스트소프트의 보안 및 IT 솔루션 제품군의 전담 총판으로 활동하며, ▲제품 판매 및 마케팅 ▲파트너 교육 지원 ▲고객 1차 기술지원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알약’을 비롯한 엔드포인트 및 문서보안 솔루션을 국내 1만3000여개의 기업 및 기관에 제공해 온 보안 전문 기업이다. 정보보안 컨설팅과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 등 통합보안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스원은 40년 이상의 IT서비스 경험과 정보보안 컨설팅, 네트워크 솔루션 등 폭넓은 보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보안 시장에서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일종 시스원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으로 보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42년간 축적된 IT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설팅과 운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신규 파트너 발굴을 통해 국내외 비즈니스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일 이스트시큐리티 대표는 “양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결합해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IT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