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공)

애플은 디벨로퍼 아카데미 팀과 함께하는 ‘투데이 앳 애플’ 세션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투데이 앳 애플은 애플의 최신 제품을 사용하여 배우고, 창작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무료 교육 세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에서 열리는 세션들은 제품 활용을 위한 기초부터 전문적인 수준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창의적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애플 명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쇼케이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팀에게 듣는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방법”은 애플의 놀라운 기술과 자신만의 창의성으로 실제 커뮤니티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동문과 멘토가 참여한다.

WWDC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 수상자, 스타트업 대표 등 다채로운 경험을 가진 패널들이 흥미진진한 앱 개발 관련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패널 토크 세션 후, 고객은 또한 애플이 진행하는 코딩 배우기 세션도 이어 참석해 애플 크리에이티브 프로 및 디벨로퍼 아카데미 동문과 함께 코딩에 대해 보다 깊이있게 배워볼 수 있다.

이번 세션에서는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수료한 동문 4명이 흥미로운 본인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나린 동문은 청각 장애인의 소통을 돕는 기능으로, 글로벌 손쉬운 사용 인식의 날을 기념해 앱 스토어에서 ‘오늘의 앱’에 선정되었던 앱 ‘BISDAM(비스담)’을 소개한다.

WWDC 스위프트 스튜던트 우승을 거머쥔 바 있는 이준영 동문은 다양한 기업에서의 커리어 경험과 전 세계 개발자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Merging(머징)’ 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Swift Student Challenge 우승자 이주화 동문은 외국인들이 한글을 쉽게 배울 수 있는 ‘Hangeul Puzzle(한글퍼즐)’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김하은 동문은 아이폰과 애플 워치에서 GPS 아트를 활용해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앱 ‘Outline(아웃라인)’ 개발 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다음 달 2일부터 2025년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9월 28일 예정된 아카데미 오픈 데이 행사에서는 캠퍼스 및 아카데미 투어, 입문 워크숍 세션 등을 통해 디벨로퍼 아카데미에 관심 있는 지원자가 아카데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포항에 위치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와 손잡고 지난 2022년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개소했다. 9개월의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 디자인, 기획, 마케팅, AI 등 여러 분야를 접하며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